[신동제품 시황] 동판, 내수 위축에 수출 의존도↑

시황 2026-06-30

 

올해 국내 동판 시장은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이 이를 보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가전 등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내수 판매가 감소하면서 수출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동판 수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시장의 수출이 다소 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1분기 국제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현지 수요 업체들이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면서 5월 이후 구매가 일시적으로 둔화된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재고 조정 국면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감소한 물량은 인도와 유럽, 태국 등으로 판매처가 다변화되면서 전체 수출 공급량은 전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업계는 3분기에도 내수시장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 주요 수요 산업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 중심의 판매 전략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7~8월에는 자동차 업계의 여름휴가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가 예정돼 있어 일부 수요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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