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비수기 진입에 수요 부진 ‘지속’
정부의 본격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도 대외 악재로 인해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가공제품 수출이 감소하고 주택시장 부진으로 건설 부문 수요 감소도 장기화되면서 선재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AI 인프라 투자로 인해 반도체 플랜트와 데이터센터, SOC 투자는 증가했지만 아파트와 상가 미분양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 중국산 저가 가공제품의 국내 시장 잠식으로 인해 실제 건설 부문 수요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건설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부문 또한 반도체와 이차전지 부문 호조에도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생산이 감소한 것은 치명타가 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가공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 데다, EU가 CBAM 대상을 철강 가공제품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하기로 하면서 대외 여건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
선재업계에서는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된 탓에 단기간 내에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수익성 저하를 막기 위해 수입재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원가 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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