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핵심광물 다자협의체 ‘FORGE’ 초대 의장국 임기 마무리

업계뉴스 2026-07-15

우리나라가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다자협의체인 ‘지전략적 자원협력포럼(FORGE)’의 초대 의장국 임기를 마치고 미국에 의장직을 인계했다.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일 FORGE 의장직을 미국에 넘겼다. FORGE는 2022년 6월 미국 주도로 창설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계승한 협의체로,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인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 1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FORGE의 초대 의장국을 맡아 협의체의 안정적인 출범과 운영 기반 마련을 주도했다.

의장국 임기 동안 회원국 간 협력의 기본 방향을 담은 기본원칙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채택을 이끌었으며, FORGE의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의제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했다.

핵심광물 프로젝트 점검 절차도 도입해 보다 전략적이고 성과 중심적인 협력 사업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FORGE의 전신인 MSP에서도 2024년 7월부터 의장국을 맡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FORGE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협의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협력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회원국은 17개국으로 확대됐으며, 협력 프로젝트도 총 41개로 늘어나는 등 핵심광물 공급망을 둘러싼 국제 공조 기반이 강화됐다.

정부는 포스코가 참여하는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내 기업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노력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정부는 앞으로 현 의장국인 미국의 의장직 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FORGE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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