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3주 연속 하락 출발…매주 1만원씩↓

시황 2026-07-21

7월 넷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16만~117만원으로 전주 대비 1만원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 출발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지난달 중하순부터 톤당 3만원 인상을 알리며 중소형 기준 120만원까지 끌어올렸으나 7월 비수기 진입과 함께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그간 H형강 유통시세는 제강사들의 연이은 인상 기조와 함께 올해 4월 초(107만~108만원)를 저점으로 지난달까지 10만원 이상 상승세를 이어온 바 있다.

이 기간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제강사들도 제품 인상에 적극 나서자 시장에서도 큰 저항 없이 흡수했던 상황이다.

다만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국내 철스크랩 가격도 최근 고점인식과 함께 톤당 2만원 이상 하락하면서 제품 가격 역시 추가 인상 동력이 약해진 모습이다.

누적된 수요 부진 속 H형강 유통시세도 고점을 찍었다는 평가와 함께 잇따른 기상 악화 여파로 당분간 하방 압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넷째 주 일반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4~105만원으로 전주 대비 3만원 상승 출발했다. 동국제강과 한국특강이 지난 20일부로 일반형강 전 품목 판매 가격 톤당 5만원 인상에 나선 영향이다. 특히 ㄷ형강의 경우 양사 모두 톤당 3만원의 엑스트라 차지를 적용하며 108만원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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