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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비전포럼 2025’ 개최

기술 2025-05-09

(사)한국금형기술사회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주최하고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과 한국금형공학회, 핸들러가 주관하는 ‘한국금형비전포럼 2025’ 행사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금형 관련 산·학·연 관계자 4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조연설과 정책강연, 기술발표와 금형 기술 세미나,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한국금형비전포럼 2025’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한국금형비전포럼 2025’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개회사를 실시한 한국금형기술사회 장준수 회장은 “최근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주의 강화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수출에 타격을 받고 있고, 중국 금형산업의 부상과 아시아 신흥국들의 가격 경쟁력 강화로 국내 금형산업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금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 AI 기술 접목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오늘 금형비전포럼이 우리 금형산업이 처한 난관을 극복하고 금형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실시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최근 우리 기업 현장을 둘러싼 환경은 디지털 전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등 녹록지 않은 도전과제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변혁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 즉 '인재'의 역량이다. 숙련된 기술인력과 창의적인 시도를 하는 인재만이 시대에 발맞추어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중진공에서는 앞으로도 금형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이 ‘기술사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본행사의 정책강연에서는 ▲LG전자 백만인 금형기술 담당이 ‘사출현장의 AI 적용 방향 제안’ ▲기아자동차 최희관 성형기술실장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금형 대응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그리고 기술발표에서는 ▲한국알테어 김성문 기술사가 ‘폴리우레탄 발포재료의 물성 확보 및 해석적 응용사례’ ▲LG전자 정경호 기술사가 ‘성형 중 금형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 ▲솔베어스페셜티폴리머스코리아 김대진 기술사가 ‘스페셜티 폴리머의 전기/열적 거동과 자동차부품 적용 사례’ ▲기아자동차 김윤창 기술사가 ‘휴머노이드 부품 제작을 위한 금형기술사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한다.

‘한국금형비전포럼 2025’ 전시회. (사진=철강금속신문)‘한국금형비전포럼 2025’ 전시회. (사진=철강금속신문)

기술 세미나에서는 ▲LS엠트론 사출연구소 전주형 선임연구원이 ‘물리발포 사출성형 특성과 기술적 한계 극복’ ▲허스키인젝션몰딩시스템코리아 김태석 부장이 ‘허스키 제품 기술 소개’ ▲우진플라임 발포성형기술팀 김생길 이사가 ‘고효율&친환경 발포사출성형 클린폼’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컨설팅본부 문병수 부장이 ‘디지털 전환과 AI를 통한 제조 혁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했다.

한편 동시에 진행된 전시회에는 아이몰드와 우진플라임, LS엠트론, 허스키 등 20여 개사가 참가해 금형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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