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동철원 철스크랩 낙찰價 두달 연속↓…2년 9개월來 최저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 철스크랩 수출 가격이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최근 시세를 감안하면 유의미한 시황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9일 관동철원협동조합이 진행한 철스크랩 수출 입찰에서 H2 낙찰 가격은 톤당 4만2,389엔(FAS)으로 전월 대비 899엔 하락했다.
지난 3월(4만4,226엔)을 고점으로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낙폭은 총 1,837엔으로 늘었다. 2022년 8월(4만2,061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번 낙찰된 물량은 총 1만5,000톤이며 물량 고려 시 방글라데시향으로 추정된다.
당초 무역업계에서 예상한 가격(4만2,000엔 전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시황 변동성과 함께 극심한 환율 이동에 따라 보수적으로 가격 책정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최근 베트남향 H2 FOB 수출 시세는 1만5,000톤 기준 4만1,500~4만2,000엔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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