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철강 동행, 지속가능한 100년을 연다”

업계뉴스 2025-06-09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제26회 철의 날이 개최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철의 날 행사 이후 후속 개최됐다.

한국철강협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주요 회원사 대표들과 각사의 대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주요 회원사 대표들과 각사의 대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974년 7월 9일, 포항종합제철(現 포스코)의 박태준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14개 철강사가 모여 창립된 단체다. 협회는 정부와 철강업계 간의 가교 역할과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철강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국가 경제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 회원사 간의 친목을 증진하는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설립 직후인 1975년 9월에는 제1회 철강산업발전세미나 개최 및 국내외 철강업 정보를 담은 ‘철강보’를 창간하여 업계 정보 교류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1976년에는 세계철강협회(WSA, 당시 IISI) 및 동남아철강협회(SEAISI)에 가입하며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1977년에는 경제기획원-통계청으로부터 철강 지정통계 조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산업 통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철강업 고도성장기인 1980년대에는 철강상 제도 신설(1982년)과 신철강연구조합을 설립(1989년)으로 업계인들의 긍지를 제고하고 기술 발전에 토대를 세웠다. 협회는 1999년에는 ‘철의 날(6월 9일)’을 제정(2000년부터 개최)하여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으며, 2012년 철강협회와 금속재료연구조합이 통합 운영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개편에 성공했다.아울러 2010년에는 철강전문 서비스 ‘SteelData’를 오픈하여 정보 제공을 강화하였고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되어 철강의 국가표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도 주요국 철강단체와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 협력과 통상 이슈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부와 국회, 다른 민간 단체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철강업계의 위상 제고 및 현안 해소,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철강인을 배출하기 위한 인적 자원 개발과 철강인들의 전문 교육에도 각별한 공을 들이는 중이다.9일 열린 철강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는 창립 50주년 축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소개와 회원사 50년 동행 감사패 수여식, 만찬 및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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