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 – 선재) 전방산업 부진·수입 증가에 제품價 약세

주간동향 2025-08-08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건설 경기 둔화와 주력산업 부진에 다른 수요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국산 저가 수입 물량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선재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은 호조를 보이는 반면 기계 및 중장비, 건설 및 플랜트, 전기전자 부문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실제 수요가 증가한 것은 반도체 부문이 사실상 유일하며, 자동차는 친환경차 비중 확대, 조선업은 컨테이너선 인도 완료와 LNG선박 비중 확대 및 구매정책 변경으로 인해 실제 선재 수요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및 중장비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설비 투자 감소와 생산기지 이전으로 기계 및 플랜트, 전기전자 부문 수요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 타결이 호재이긴 하지만 주요국들의 비수기로 인해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처럼 국내외 수요가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도 저가 수입재는 오히려 증가했다. 7월 선재 수입은 12만7,42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8%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은 10만2,52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3% 증가했다.

선재업계에서는 비수기로 인해 수요 회복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수입재의 시장 잠식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선재업계도 반덤핑 제소 등 강력한 수입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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