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에 ‘그린스틸 클러스터·저탄소 철강특구’ 지원 건의

업계뉴스 2026-07-24

당진시가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충청남도 차원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연계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당진시는 철강산업의 복합적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AI 전환 등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린스틸 클러스터 조성 ▲철강 분야 AI 전환(AX) 지원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당진시는 지난달 16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연계해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한 충남도 차원의 정책 지원 및 중앙 부처 협력을 요청했다. 저탄소 철강특구는 K-스틸법에 근거한 제도로, 정부는 올 하반기 지정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은 포항·광양과 함께 국내 3대 철강 도시로, 특구 지정 시 탄소중립 전환 지원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탄소중립과 산업 전환 흐름에 맞춰 당진이 미래 철강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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