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수요 견조’ 철광석 價 2주 연속 상승

주간동향 2025-10-20

철광석 가격이 중국에서의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10월 셋째 주 평균 톤당 106.57달러로, 한 주 전보다 1.44달러 올랐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지난달 3일 열린 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앞두고 시행했던 생산 제한 조치가 종료되면서 일부 제강사들이 생산을 늘림에 따라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월 수입은 1억1,633만 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1.7%, 전월대비 10.6% 증가, 4개월 연속 1억 톤 이상을 유지했다.

조강 생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들의 이달 첫 10일간 조강 생산은 일평균 203만 톤으로, 9월 마지막 열흘 대비 7.5%(14만3천 톤) 늘었다. 특히 생산 규제를 받던 중국 최대 철강 생산지 허베이성에선 조강 생산이 16.5% 증가했다.

한편, 이달 셋째 주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전주대비 1.80달러 올라 평균 196달러/톤을 기록했다. 가격은 올해 중순경 톤당 170달러대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19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단기적으로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고로 가동률이 높은 수준이지만, 제강사들이 철강 가격 약세와 재고 부담 영향으로 원료탄 스팟 거래를 자제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내에서 일부 석탄 탄광이 광산 안전 규제 강화로 생산을 조절했지만, 수입 원료탄 수요의 급격한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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