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잠정 AD관세 부과

업계뉴스 2025-12-31

캐나다가 한국 등 5개국 유정용강관(OCTG) 제품에 잠정 AD관세를 부과한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최종 판정 전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는 한국, 미국, 멕시코, 필리핀, 튀르키예에서 수입된 OCTG제품에 대해 잠정 관세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에브라즈 북미 법인(EVRAZ North America)과 캐나다 웰디드 튜브사(Welded Tube of Canada)의 제소로 개시됐다.

주요 대상은 한국의 현대스틸파이프, 미국의 테나리스(Tenaris S.A.) 및 자회사, 튀르키예의 보루산 마네스만(Borusan Mannesmann), 멕시코, 필리핀 등 5개국이다. 기업별로 부과된 잠정 관세율을 보면 멕시코 ‘Tubos de Acero de’에는 26.2%, 미국의 매버릭 강관(Maverick Tube Corporation)에는 14.7%가 매겨졌다. 국내 현대스틸파이프는 15.5%가 설정됐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 2023년 중국산 OCTG 수입을 차단한 바 있다. 에브라즈 및 웰디드 튜브사는 중국산 수입 규제 이후 이번에 제소된 국가 및 수출업체로부터 20만 톤 이상의 OCTG가 유입됐다고 주장했다. 

 

 

#기업별 #부과된 #잠정 #관세율 #보면 #멕시코 #‘tubos #de #acero #튀르키예 #수입된 #octg제품 #관세 #판정 #내렸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