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0월 공작기계 수주 전년比 0.4% 감소
철강 및 비철금속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의 수주 증가, 유럽과 신흥국들의 제조업 및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증가세로 전환됐던 공작기계 수주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트럼프 관세와 주요 수출국 경기 둔화로 인해 10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리고 내수 부진과 트럼프 리스크로 생산과 출하, 수입 또한 모두 감소했다.
특히, 10월 공작기계 시장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수주와 생산 등 주요 지표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미국 관세와 주요국 경기 둔화까지 겹치며 수출은 6개월 연속 2억 달러를 하회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계명재)가 발표한 ‘2025년 10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04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5.7%, 전년 동월 대비로는 6.6%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369억 원으로 전월 대비 48.8%, 전년 동월 대비로는 52.1% 감소했고, 수출수주는 1,67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6%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1% 증가했다.
10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수주는 2조5,0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8,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반면, 수출수주는 1조6,6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10월 누적 기준 업종별 수주는 정밀기계는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반면, 자동차와 일반기계, 전기‧전자‧IT, 철강‧비철금속, 조선‧항공, 금속제품은 각 전년 동기 대비 2.2%, 17.7%, 30.5% 1.2%, 38.1%, 79.9% 감소했다.
10월 공작기계 생산은 1,617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5%,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7% 감소했고, 출하는 2,107억 원으로 전월 대비 26.4%, 전년 동월 대비로는 9.9% 감소했다. 10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생산은 1조9,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고, 출하는 2조3,9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10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5,7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9.0%,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1.3% 감소했다. 10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수출은 18억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대륙별 수출은 북미(5,800만 달러, 40.9% 증가)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아시아(4,900만 달러, 21.7% 감소), 유럽(3,600만 달러, 43.7% 감소)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10월 공작기계 수입은 5,7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4.4%, 전년 동월 대비로는 4.3% 감소했다. 10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수입은 7억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대륙별 수입은 아시아(4,500만 달러, 13.4% 감소), 유럽(1,000만 달러, 67.1% 감소), 북미(200만 달러, 56.3% 감소)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한편 11월 이후에도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와 아세안 등 일부 신흥국들의 인프라와 제조업 투자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데다 주요 수출국들의 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공작기계 수주, 생산 및 출하, 수출 및 수입 모두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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