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계, 대형강관으로 반도체 공장 등 프레임 적용 확대
강관 제조업계가 대형각관을 통해 건축물 적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로 중구경의 구조용강관이 건축용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대형강관으로 각종 건축 프레임 적용으로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반도체 공장 증설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구축 등 대형 강관이 사용될 공사 현장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삼성전자 평택 P5공장과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프로젝트 입찰이 동시에 열린다. 삼성 평택 P5는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졌다.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면서 공장 건설 일정이 빨라진 것.
대형각관은 주로 국내외 철강 회사, 도로안전시설물, 유통회사, 건설, 토목, 산업기계 뿐만 아니라 여러 자동화업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도로안전시설물의 경우 기존에 전광판 및 표지판에 사용하는 지주대를 강관으로 사용해 도시미관을 높였고 또한 직진도나 정밀성이 필요한 물류 자동화설비 업체에서도 강관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대형각관을 활용해 H빔 대신 건축물이나 기계 장비에 사용하고 있다.
넥스틸은 국내 최초로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외경 26인치(660.4mm)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사진제공 넥스틸넥스틸은 국내 최초로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외경 26인치(660.4mm)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ERW강관 외경 26인치는 아시아 최대 외경 사이즈로 전세계적으로도 일부 강관 제조사만이 생산이 가능하다.
넥스틸이 2023년에 도입한 ERW 강관 26인치 설비는 최대 외경 26인치, 최대 두께 1인치(25.4mm), 최대 길이 81피트(24.7meter)의 강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또한 각관 550mm X 550mm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설비다.
또한 넥스틸의 ERW 강관 대구경설비는 최신식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최초 ERW 대구경 인라인(In-Line) 공정을 통해 원소재 투입부터 포장까지 연속적으로 이뤄져 원가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품질 우수성으로 강관시장에서 높은 네임밸류를 가진 넥스틸은 이번 ERW 강관 26인치 강관을 생산해 API, ASTM, KS, JIS 등 규격의 다양한 ERW 사이즈의 강관을 생산할 수 있다.
아주베스틸은 자동화 설비 도입과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를 구축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고강도, 고기능 열처리 설비를 통한 P100재질까지 열처리와 6인치 이하 자동도금, 20인치까지 수동 도금을 통한 백관 생산에 돌입한다. 여기에 각관의 경우 올해 300R까지 생산하고 PE코팅라인의 가동을 통한 3Layer 코팅까지 계획하고 있다.
아주베스틸은 소량, 다품종의 유연한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와 고객 니즈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및 고부가가치를 갖춘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하이스틸은 국내에서는 KS D 3864 건축구조용 각형 탄소강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해 국내 건설사 및 철구업체에 대형 각형강관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취득한 일본 BCR 인증 외에도, 일본 BCP(Box Column Press) 인증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한 회사로 내지진 각형강관에 있어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