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英 세아윈드 주식 추가 취득
세아제강지주가 영국 계열사 세아윈두의 주식을 추가로 사들인다.
세아제강지주는 26일 공시를 통해 ‘세아 윈드(SeAH Wind)’ 주식 315만6천 주를 약 681억1428만 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세아윈드는 해상풍력 기초구조물 제조업체로, 세아제강지주의 영국 계열사다. 세아제강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 역량 강화를 위한 계열회사 투자"라고 설명했다. 주식 취득 뒤 세아제강지주의 지분율은 43.69%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월6일이다.
세아윈드는 해상풍력발전기를 받치는 기둥인 '모노파일' 생산법인으로 최근 상업가동에 돌입했다. 그룹 차원에서 초기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아윈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모노파일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자 3억 파운드를 투자한 바 있다. 이 공장에서는 최대 길이 120m, 직경 15.5m, 중량 3,000톤의 모노파일을 연간 100~150개 가량을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의 티스웍스 공장은 연간 100-200개의 모노파일을 생산하고 직접적으로 7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윈드는 해상풍력발전용 모노파일을 영국 현지에서 제조해 영국, EU, 북미 시장에 납품하는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모노파일은 풍력발전기의 날개와 발전용 터빈을 떠받치는 하부구조물로 육상과 달리 해상 모노파일은 수압과 파도, 부식 등 각종 변수를 견뎌야 하기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독일,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북해 연안국 회의'에서 100GW 규모 해상풍력 전력 조달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협약을 체결했다. 한번에 약 1억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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