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재산업진흥원 이사회 개최...전략산업 육성 방안 논의

업계뉴스 2026-03-17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17일 포항시와 '2026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장상길 이사장(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미경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 고동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 주요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이차전지 인재양성 지원사업과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공동연구개발 사업 수익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도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포항시

2026년도 사업계획의 핵심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이다. 둘째,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 셋째, 지역 제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디지털 제조 혁신이다.

진흥원은 철강산업 위기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 분야 다각화와 연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지원 기반 확충과 신산업 창출을 통한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장상길 이사장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중심이 되어 이차전지, 디지털 전환(DX), 푸드테크,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기술 혁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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