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중동 리스크·달러 강세에 비철 하락...알루미늄 보합

시황 2026-03-19

런던금속거래소(LME) 18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503달러와 12,609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400달러와 3,380달러, 아연은 3,124달러와 3,165.5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880달러와 1,918.5달러, 니켈은 16,990달러와 17,165달러, 주석은 46,295달러와 46,400달러를 나타냈다.

18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며 알루미늄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하락하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했다는 소식에 확전 우려가 부각되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유가 상승과 달러 강세가 산업금속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재고 증가와 거시 불확실성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LME 3개월물 구리는 약 3% 하락했으며, 재고는 33만4,100톤으로 증가해 2019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내 LME 창고로 3,775톤이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또한 현물 가격이 선물 대비 톤당 113.5달러 낮은 콘탱고 구조가 확대되며 단기 공급이 충분한 상황임을 시사했다.

알루미늄은 유일하게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UAE의 Emirates Global Aluminum(EGA)이 대체 수출 경로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지만, 이후 중동 에너지 시설 피격으로 전쟁이 재차 격화되자 낙폭을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제련소들이 연간 500만 톤 이상의 알루미늄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하는 만큼, 공급 차질 우려가 여전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시적으로는 FOMC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됐다. 특히 중동발 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할 경우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시장에서는 재고 증가와 거시 변수 부담 속에서도 중동 리스크에 따른 알루미늄 공급 차질 가능성이 여전히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18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20만 원, 상동 1,750만 원, 파동 1,61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19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049만 원, 알루미늄(서구권) 595만 원, 아연 536만 원, 연 333만 원, 니켈(합금용) 2,824만 원, 니켈(도금용) 2,865만 원, 주석(99.85%이상) 7,436만 원, 주석(99.90%이상) 7,458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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