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왈신리화, STS선재 가격 6개월 연속 인상
대만의 선재 제조업체 왈신리화(Walsin Lihua)는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과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인해 5월 STS선재 가격을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왈신리화는 이번 달까지 6개월 연속 가격 인상을 실시했으며, 이번 가격 인상은 제조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압박이 원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5월 인도네시아 니켈 광석 기준 가격 상승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황과 천연가스 등 원자재 비용 상승을 이유로 STS선재 가격을 톤당 4,000대만달러(미화 126달러) 인상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4월 중순에 시행된 인도네시아의 개정된 니켈 광석 가격 산정 방식(HPM)으로 인해 니켈 선철(NPI) 생산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STS 제조업체들의 원가 기반이 더욱 좁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운송비 변동성 또한 전반적인 철강 생산비용 상승에 기여하여 가격 상승 추세를 더욱 부추겼다.
주요 강종별 가격 변동을 살펴보면 300계 STS선재 가격은 톤당 4,000대만달러(미화 126달러) 상승했고, 316계 강종은 합금 가격 상승 여력이 커지면서 톤당 5,000대만달러라는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200계와 400계 강종은 각각 톤당 2,000대만달러(미화 63달러)와 1,000대만달러(미화 31달러) 올랐다.
한편 왈신리화는 “단기적으로는 높은 니켈 가격, 생산 비용 상승, 공급 제약에 힘입어 시장 심리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그러나 향후 가격 변동에는 하류 부문의 수요 반응과 글로벌 무역 여건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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