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 우대기업 9개사 신규 지정

업계뉴스 2026-07-08
▲조달청 CI▲조달청 CI

 

조달청이 비축 원자재 이용 우대기업 9개사를 신규 지정하며 중소기업 원자재 수급 지원을 강화한다.

조달청은 2026년도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 및 강소기업’으로 총 9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혁신·수출기업 5개사와 강소기업 4개사다. 혁신·수출기업에는 태우, 원일전선, 알루스, 상진전선, 하이호경금속이 이름을 올렸다. 강소기업에는 신세기알테크, 지엠금속, 영신금속, 일광메탈이 선정됐다.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 및 강소기업’은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 기업은 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 시 일반 기업보다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한 일터 조성 노력도 선정 과정에 반영됐다.

신규 지정된 9개사는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 원자재를 일반 기업보다 최대 3배 많은 물량으로 방출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수급 불안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외상 또는 대여방출 시 이자율 0.5%p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혁신·수출기업의 경우 상환기한을 최대 18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외상방출 상환기한 1차 연장 시 가산이자 3%가 면제된다.

강소기업은 상환기한 연장 시 가산이자 3% 면제와 함께 비축물자 할인방출 시 우선 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달청은 이번 지정을 통해 원자재 가격 변동과 공급망 불확실성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생산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의순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조달청은 우수한 기업들이 원자재 수급에 대한 걱정 없이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서 비축 원자재 이용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비축 인프라 확충 등 위기 대응 역량을 키워 중소기업에 충분한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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