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판가 인상으로 알루미늄 가격 부담 방어
동원시스템즈가 일부 품목의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알루미늄 가격 상승 부담을 일부 방어하며 2분기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20일 동원산업 실적 전망 보고서를 통해 식품 계열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동원시스템즈를 비롯한 비식품 계열사가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동원시스템즈는 일부 품목의 판매가격을 인상해 알루미늄 등 주요 소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가격 상승분이 수익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제한될 전망이다.
동원산업 연결 기준 포장소재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4,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26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포장소재 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4,91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지난해 693억원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에도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이어지면서 알루미늄 가격과 제품 가격 간 스프레드가 추가로 축소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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