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밸브, 변성진 신임 대표 취임
국내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은 변성진 신임 대표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피케이밸브의 기업공개(IPO) 추진과 중장기 성장 전략 강화를 위한 것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사 간 소통 역량을 갖춘 변성진 대표가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피케이밸브는 투명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그 일환으로 집행임원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대표집행임원 취임은 IPO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전문성과 안정적인 리더십 확보를 위한 결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진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산업재 담당 리서치 팀장, BN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한양증권 에쿼티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금융 및 산업 분석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다양한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전략 수립 및 조직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변성진 대표는 대표 취임 전부터 피케이밸브 부사장 및 영업지배인으로 재직하며, 임직원 및 노조와 긴밀히 소통해 신뢰에 기반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앞으로는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내부 결속을 강화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변성진 대표는 “최근 밸브 업계는 전방 산업의 성장에 따라 경쟁사들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임 대표 취임을 계기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IPO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케이밸브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LNG 선박용 초저온 밸브 기술로 ‘2024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대표 취임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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