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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열연價, 3,280위안까지 하락…반등은 먼 이야기?

가격 2025-05-12

중국 열간압연강판 가격이 다시 한번 약세로 고개를 숙였다. 내수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은 지지부진하고, 당국의 부양책에도 뚜렷한 반등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국 철강업계에 따르면 5월 첫 주 기준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3,280위안대로 내려앉으며 전주 대비 10위안 이상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바닥권에 근접한 흐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재고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양을 위해 1분기에만 주택 완공 지원 목적의 화이트리스트 대출을 6.7조 위안(한화 약 1,301조 원)까지 확대한 영향이다. 

다만 반등 가능성은 높지 않다. 주택 착공은 여전히 부진하고, 소비심리도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4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하며 석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요 확대를 유도할 실물 기반이 취약하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철강협회는 감산 필요성을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있지만, 강제성 있는 조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 내수 철강 가격이 약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중국 철강업계의 한국향 열연강판 오퍼가격도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국향 오퍼가격은 톤당 480달러(CFR, 2급밀)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최근 46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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