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부산항만공사, 수출 中企 물류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부정책 2025-05-1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 이하 ‘BPA’)와 5월 14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식. (사진=부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식. (사진=부산항만공사)

이번 협약은 글로벌 통상 물류 환경 변화에 대비해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내·외 물류센터 입주 중소기업 대상 수출프로그램 공동 추진 ▲BPA의 해외물류센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 개발 ▲물류 네트워크 확대 ▲물류 관련 현장 애로 발굴 및 제도 개선 ▲물류 관련 교육 추진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이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트레이드허브와 BPA가 운영 중인 해외물류센터를 연계한 중소기업 전용 항공·해운 통합물류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중진공-인천국제공항공사-민간의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 협업 모델로서 국내 최초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이다.

또한, 양 기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롱비치(LA/LB) 지역에 위치한 BPA의 해외물류센터를 활용한 상호 협력 방안을 협업과제로 담았다.

협약에 따라 미국 수출 중소벤처기업은 BPA의 LA/LB 해외물류센터 이용 시 시세보다 저렴한 요율 적용 및 통관 대행·운송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향후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운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에 이어 인천, 여수, 광양 등 주요 항만과 연계된 해상 물류 거점에 중소벤처기업 전용 해상물류 공간을 확보하고, 항공·해운 통합물류센터 확장 및 해상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트레이드허브를 넘어, 해상물류까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통합물류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BPA 등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수출 불확실성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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