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3년 연속 철강마라톤 대회 참가…업계 연대 강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철강마라톤대회’에 3년 연속 참가하며 비철금속 및 철강 업계와의 연대를 이어갔다. 올해 대회에는 서린정보기술, 케이지트레이딩 등 계열사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역대 최다 인원인 86명이 참가했다.

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8회를 맞은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의 대표적인 교류 행사로, 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는 5km와 10km 마라톤 코스를 포함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공연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업계 구성원들 간의 단합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고려아연은 2023년 첫 참가 이후 매년 본 대회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계열사까지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연대와 단합을 보여주었다. ‘다시 뛰는 철강!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건강을 증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철강마라톤 대회는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계열사 구성원까지 함께 참여해 건강한 기업 문화와 연대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철강협회 일원으로서 산업 생태계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고려아연 외에도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그룹, KG스틸, 세아그룹, 산업통상자원부 등 총 65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