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업계, 내수 침체에 설비 셧다운으로 적자축소 하나?

업계뉴스 2025-05-28

최근 구조관 제조업계가 내수판매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 설비 셧다운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저가 판매를 하지 않기 위해 생산량과 판매량을 조절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고정비용 상승에 수익성 악화는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구조관 업계는 재고 감축과 함께 잔업부터 특근을 모두 줄이고 인력을 재배치해 제품 생산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임가공을 맡겨 생산했던 물량도 줄이는 등 수익성을 고려한 제품 생산만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자발적 감산에 이어 구조관 제조업계는 제품 가격 인상도 추진하고 있다.과거 다수의 업체들은 고정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일정한 판매 물량을 확보해 제품 판매량인 중량 중심의 판매에 몰두해 왔다. 일부 구조관 업체는 판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중 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 판매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건비, 전기비용, 물류비용까지 전반적인 부대비용의 상승에 이전보다 판매를 통한 수익성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대형 구조관사와 중소 구조관사의 판매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신 설비를 통한 생산성 향상도 중요하지만 기존 설비도 철저한 유지보수 관리로 비가동을 줄이고 생산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해 1%의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올해 구조관 업계는 판매량에 집착하기 보다 수익성 위주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물류비용부터 인건비, 전기세 등 부대비용이 올랐지만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품 판매를 이어갔던 업체들이 예상보다 적자 폭이 심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제품을 생산하면 할수록 적자판매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설비 가동률을 줄이고 재고를 조절해 적자구조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구조관▲ 구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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