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공급 우려 완화에 시장 안정
2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주석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만2,455달러, 3만2,650달러로 거래됐다. 28일에는 현물 3만1,765달러, 3개월물 3만1,900달러로 집계됐으며 29일에는 현물 3만1,625달러, 3개월물 3만1,635달러를 기록했다.인도네시아의 주석 거래 조사 종료와 중국의 순수출 전환이 맞물리며 최근 주석 시장의 수급 불안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인니 정부는 국영 주석 기업 PT Timah를 포함한 불법 주석 채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 조사는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어 공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워왔으나, 조사 종료 소식과 함께 2025년까지 불법 채굴 단속을 지속하고 합법 채굴을 장려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시장 심리가 안정되고 있다.중국은 4월 한 달 동안 510톤의 수출입을 기록했으며, 4월까지 누적으로는 382톤의 순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중국 내 공급 여건이 개선되었고 해외 수요도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일본, 한국, 네덜란드 등으로, 아시아 및 유럽 시장으로의 주석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조달청은 30일 주석(99.9%이상)을 4,853만원, 주석(99.85%이상)을 4,824만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각각 65만원, 66만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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