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냉연판재류] 어려워지는 200만톤 생산 수성

시황 2025-08-14

가동률을 사수하려는 제조업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차츰 줄어들며 반기 생산 200만톤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국내 냉연강판 생산은 225만 6,255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8.46% 감소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업계의 자체적인 가동률 조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상반기 있었던 파업, 개보수 일정 등이 생산량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이 크게 줄음에 따라 상반기 제조업체의 매출액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전망도 좋지 않다. 미국의 통상 정책에 의한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철강관세가 여전히 50%에 머무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보편관세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완고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자동차 관세 역시 합의 관세율인 15%가 아닌 25%가 적용 중인 상황이다. 스콧 배센트 미국 재무장관에 따르면 합의 관세율 적용에는 50일 정도가 소모된다. 합의 시점으로부터 90일이 지난 시점은 9월 중순으로, 3분기까지는 25% 관세가 적용됨을 암시한다.  암울한 전망이 계속되며 시황 반등을 노리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 이번 하반기 냉연강판 생산에 상반기 수준의 감소 폭이 나타날 경우 생산이 100만 톤 선에 진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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