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컬러강판] 일본, 너마저

시황 2025-08-14

일본이 한국, 중국산 용융아연도금강판(GI) 및 마그네슘이 함유된 합금화 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실시했다. 1년 이내로 조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업체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일본은 이번 상반기에만 약 16만 톤의 한국산 GI를 수입한 최대 수입국이다. 현지 당국의 조사로 산업 피해가 확정돼 관세가 붙는다면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덤핑을 제소한 일본 업체는 일본제철 주식회사, 닛테쓰강판 주식회사, 고베제강소 주식회사, 요도가와제강소 주식회사 등 4개 업체다. JFE는 포함되지 않았다. 조사 대상이 된 업체는 총 10개로 이 중 국내 제조업체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4개사다. 

일본 측은 “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까지 덤핑 차액률은 한국산 10~20%, 중국산 30~40%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본국 산업에 실질적 손해가 발생한바 조사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국까지 포함된 이번 조치가 열연강판 AD에 대한 보복이냐는 질문에는 “관계없다”라고 답했다. 

일본에서 이같은 결정이 나타나자 국내 도금업계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일본으로 가장 많은 GI를 수출하는 포스코는 “관련 법령과 국제 규범에 따라 성실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자사 제품이 일본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음을 객관적 자료를 통해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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