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25’, 위기극복 기회로 활용하자

대장간 2025-08-27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로 국내 철강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국내 철강산업이 처한 환경은 세계 및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건설 및 자동차 등 국내 산업과 철강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감산 등 공급조절까지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전쟁 영향으로 글로벌 통상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과잉 또한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부담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은 지속 될 수밖에 없는 등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

국내 철강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및 최신 정보의 확보와 활용이 중요하다. 특히 중견·중소기업들에게 있어서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 2년을 주기로 개최돼온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SMK 2025)’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SMK 2025’는 ‘미래를 향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철강과 금속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 신수요, 공급망,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4대 핵심산업별로 제품 전시관이 분류된다. 풍력·태양광 산업관, 모빌리티 산업관, 배터리 산업관, 혁신고정 기술관으로 관련 다양한 제품들과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초격자 금속소재’를 주제로 한 LNG용 고망가니즈강, 초내식 Ti, Zr 클래드후판, 극저온 고망가니즈열연소재, API강재, 열교환기용강, CBAM 대응 그린스틸, 고청정합금강 등의 철강·비철금속 소재를 다루는 공간과 ‘가공설비 및 기술장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기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인공지능과 머신 버전, 정보화 솔루션, 지능화 서비스, 빅데이터, 통신네트워크, 산업용 로봇 등의 신기술과 최신정보도 특별관을 통해 접할 수 있다.국내 철강, 비철금속 업체들은 대다수가 중견·중소기업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기술개발 의지 등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의 환경에 맞는 철강 및 비철금속 소재 산업의 방향성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시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견·중소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팜, 친환경에너지 등 신수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철강·비철금속 신기술 등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앞으로 수출 시장의 환경은 더욱 녹록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해외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이런 점에서 이번 전시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관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성과 현재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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