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中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
지난 4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4,940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5,12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5일과 6일에는 각각 현물 1만4,840달러, 1만4,920달러와 3개월물 1만5,025달러, 1만5,120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5,125달러에서 시작해 1만5,060달러에 종가가 형성되며 하락했다.
LME 니켈 재고량은 25만2,750톤에서 25만3,104톤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니켈 시장은 지난 4일 철강 원재료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동반 하락했다. 다렌상품거래소(DCE) 철광석 가격은 중국 수요 부진 우려에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전거래일 대비 하락했다. 상해선물거래소(SHFE)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5일에도 DCE 철광석 가격과 SHFE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이 4거래일 하락한 영향을 받았으며 중국 제조업 둔화와 철강재 수요 부진이 이어진 점이 합금철인 니켈에도 하락 압력을 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로 7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하회했으며 신규 수출주문 감소세가 두드러자묘 제조업 경기 위축을 나타냈다.
반면, 6일은 철강 원재료 가격이 반등하고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 성장이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했다. DCE 철광석 가격은 5거래일 만에 전 거래일 대비 상승했으며 LME 니켈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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