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AI 기반 광산안전관리 솔루션 도입 추진
▲3일 서울 유클리트 본사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AI광산안전 솔루션 도입을 위해 유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한국광해광업공단 안종만 광산안전처장, 오른쪽 유플리트 최근화 대표)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사장 황영식)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광산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KOMIR는 3일 AI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플리트(대표 최근화)와 ‘AI 기반 광산안전관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추진 중인 광산안전관리 시스템에 광산 현장 특성을 반영한 AI 기술을 도입해 안전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사고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유플리트가 협업해 제공할 솔루션은 광산 안전자료를 AI에 내재화해 현장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산 관리자와 근로자가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촬영하면 AI가 작업공정을 자동 분류하고 잠재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감소대책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또한 법적 의무사항인 위험성평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도 관련 법령을 매칭해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등 평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산안전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에 광산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기반을 조성하고, ‘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광산 현장에 시범 도입한다.
이어 2027년에는 구축된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고, 2028년부터는 안전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 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위험 통보부터 사후 확인까지 광산 안전관리 전 과정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안종만 KOMIR 광산안전처장은 “공단의 안전 노하우와 유플리트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결합해 고도화된 안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의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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