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용강관, 원가인상분 반영 위해 제품價 인상 나선다
배관용강관 제조업계가 소재 가격 등 원가인상분 반영을 위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1월 중순 유통업체를 비롯한 고객사에 가격 인상에 대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 적용 시점은 2월 출하분부터 적용된다.
배관용강관 업계는 미국의 50% 관세 부과와 중국산 저가 공세 내수 건설 수요 위축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수요는 급감한 반면 도금라인의 신설 및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이 겹치며 수주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여기에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부족 현상이 장기화되어 가격 하락 요인이 없음에도 시장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에 반해 전력비 및 인건비 등 제조 원가 상승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배관용강관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한정적인 상황에서 주요 메이저 강관사의 시장 점유율이 높다. 이 때문에 제품 가격 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해 원가인상분을 반영하겠다 게 강관업계의 설명이다.
지난해 배관용강관 업계는 연관 프로젝트의 감소로 판매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강관 업계는 건설 경기 악화와 동종업계의 판매 경쟁 심화 속에 저가 판매를 지양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강관 제조사들은 누적된 원가 부담을 감안할 때 판매단가의 현실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제는 제조사, 유통사, 실수요처 모두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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