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주후반 인상 관철…당분간 관망세 이어질 듯

주간동향 2026-01-23

1월 셋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7~108만원으로 전주 대비 5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두 달 만에 반등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지난 19일(월)부로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08만원으로 책정한 영향이다. 발표 당시 유통시세가 102~103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 5만원 인상이 목표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초 제강사 인상과 함께 110만원까지 급등했던 H형강 유통시세는 매주 1~2만원씩 빠지면서 지난달 둘째 주까지 5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5주 연속 하락에 낙폭은 총 7만원까지 확대됐다.

주초 시세는 여전히 톤당 105~106만원에 머물며 더딘 인상 적용이 이뤄졌으나 제강사 의지와 함께 주 후반부터 일체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철스크랩 가격도 새해 들어 톤당 2만원 이상 상승하면 이번 인상 관철에 대한 절실함도 높아진 상황이다.

수요 부진 속 급격히 오른 호가에 실거래는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사가 일찌감치 이달 인상 반영 여부를 살핀 뒤 다음달 추가 인상도 예고하면서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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