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철광석價 3주 연속 하락…’산시성 사고 여파’ 원료탄 가격 상승

주간동향 2026-06-08

제철용 원료 가격 흐름이 엇갈렸다. 철광석 가격은 100달러 초반대로 떨어진 가운데 원료탄 가격은 소폭 올랐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1%,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6월 첫째 주 평균 톤당 103.19달러로, 전주대비 2.34달러 떨어졌다. 주간 평균 기준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중국 내 철강 수요가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강 생산 역시 감소한 가운데, 철광석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가격 하락 흐름의 배경이 되고 있다.

중국 철강물류전문위원회에 따르면, 5월 중국 철강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9로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하며 두 달 연속 50(기준선)을 하회했고, 신규 주문 지수도 46.8로 2.4포인트 하락하며 기준선을 밑돌았다.

중국강철협회(CISA) 통계 대상 회원사들의 일평균 조강 생산은 지난달 21~31일 200만6천 톤으로 직전 조사기간(11~20일) 대비 4.3% 감소하며 2조사기간 연속 줄었다.

5일 마이스틸이 조사하는 중국 항만 45곳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약 1억6,481만 톤으로, 일주일 전보다 약 85만 톤, 일 년 전과 비교해 19.2% 증가했다.

한편,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지난주 평균 244달러/톤으로, 전주대비 3달러 올랐다.

중국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 산시성 탄광 사고는 향후 공급에 대한 시장 내 우려가 커지며 호주산 원료탄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다음 단계의 가격 조정은 철강 시황과 철강 수요 흐름에 주로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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