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1월 공작기계 수주 전년比 0.7% 감소
일반기계와 전기‧전자‧IT, 철강‧비철금속과 조선‧항공 부문 호조에 따른 내수 수주 증가에도 세계 경제 침체와 트럼프 리스크에 따른 수출 수주가 급감하면서 11월 공작기계 수주 감소세가 지속됐다. 그리고 내수 호조에 따라 생산과 출하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고, 인도 등 신흥국들의 인프라 및 제조업 부문 호조로 인해 수출도 증가했지만 수입은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국내 건설 및 주력산업 부진으로 인해 수출 수주를 제외하고 전체 수주와 생산, 출하, 수출, 수입 모두 감소했다. 특히, 11월 공작기계 시장은 글로벌 저성장 및 미국 관세 영향으로 주요 수요산업의 설비 투자 수요가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은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지속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계명재)가 발표한 ‘2025년 11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1,853억 원으로 전월 대비 9.2%,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549억 원으로 전월 대비 48.6%,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9% 증가한 반면, 수출수주는 1,30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0%,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1% 감소했다.

11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수주는 2조6,8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8,8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한 반면, 수출수주는 1조8,0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10월 누적 기준 업종별 수주는 철강‧비철금속, 정밀기계는 전년 동기 대비 10.5%, 17.5% 증가한 반면, 자동차와 일반기계, 전기‧전자‧IT, 조선‧항공, 금속제품은 각 전년 동기 대비 3.9%, 14.4%, 27.8% 35.5%, 79.5% 감소했다.
11월 공작기계 생산은 1,714억 원으로 전월 대비 6.0%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9% 감소했고, 출하는 2,228억 원으로 전월 대비 5.8%,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증가했다. 11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생산은 2조9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출하는 2조6,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11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6,2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9%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5% 감소했다. 11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수출은 19억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
대륙별 수출은 아시아(5,800만 달러, 20.2% 증가), 유럽(4,600만 달러, 28.2% 증가)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4,100만 달러, 28.3% 감소)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11월 공작기계 수입은 6,8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9.4%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2% 감소했다. 11월 누적 기준 공작기계 수입은 8억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대륙별 수입은 아시아(4,800만 달러, 5.6% 증가), 유럽(1,700만 달러, 80.1% 증가), 북미(300만 달러, 40.3% 증가)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한편 12월 이후에도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 등 일부 신흥국들의 인프라와 제조업 투자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데다 주요 수출국들의 비수기로 인한 경기 둔화가 심화되면서 공작기계 수주, 생산 및 출하, 수출 및 수입 모두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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