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硏, 지역기업 국책사업 선정 ‘견인’

수요산업 2026-01-30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은 경상북도·영주시와 함께 추진해 온 ‘지능형 농업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지역 농기계 기업이 중앙정부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도형 기술 육성 및 연구개발 선순환 모델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경. (사진=로봇융합연구원)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경. (사진=로봇융합연구원)

이번 성과의 주인공인 경북 영주시 소재 태웅농기계(대표 문태익)는 해당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밭농업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터널 설치 자동화’ 기술을 발굴·고도화해 왔으며, 그 결과 농촌진흥청 주관 ‘현장맞춤형 밭농업기계 고도화’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본 국책과제에는 향후 2년 간 총 1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해당 기업의 수요 분석, 기술 방향 설정, 산·학·연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기술 기획, 시제품 개발, 실증 연계 등 단계별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견인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확보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태웅농기계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에 참여하게 됐으며, 강원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영양고추연구소, 한국농수산대학교 등과 함께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기술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개발 대상인 ‘자주식 밭작물 터널설치기’는 고추, 감자 등 밭작물 재배 과정에서 반복적·고강도 노동이 요구되는 비닐 터널 설치 작업을 자율주행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장비로, 활대 공급·굽힘·관입과 비닐·부직포 피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10a(약 300평)당 노동시간을 기존 8.2시간에서 3시간 미만으로 6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밭농업 기계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웅농기계 문태익 대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경상북도, 영주시의 지방비 기반 기업지원사업이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농업기계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강기원 원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기술지원이 중앙정부 국책과제로 이어진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영주시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기술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기업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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