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원가 압박에 3월 출하價 인상

시황 2026-02-13

컬러강판 제조사들이 3월 출하분을 기준으로 일제히 출하가격을 인상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조사들은 3월부터 유통 출하가격을 톤 당 10만 원 인상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가격 인상의 핵심 배경은 열연강판 가격 인상과 차공정 제품의 스프레드 축소다. 특히 일본·중국산 열연에 대한 반덤핑 조사 진행으로 추가 원가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원판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판가는 내려가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일부 품목은 역마진 구조로 내몰리며 팔수록 적자 수준인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유통시장은 제조사 가격 인상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이다. 건재용 수요가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 실수요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린 상황이기에 인상된 가격에 재고 매입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재고 회전이 느린 품목으로 인해 제조사 가격 인상분 전가가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춘절 연휴 이후의 중국산 수입 오퍼 움직임이 주목된다.중장기적으로는 반덤핑 조사가 판세 변화에 중요한 키가 될 전망이다. 현재 컬러강판 유통업계와 패널 업체들은 수입산 규제가 가격경쟁력을 훼손한다며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가격 인상 국면에서 시장 내부 이해관계 충돌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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