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주간 상승폭, 2023년 이후 최대

업계뉴스 2026-03-09

알루미늄 가격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거의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상승폭 역시 2023년 초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3개월물 가격은 지난 6일 장중 톤당 3,449.5달러까지 오르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 분쟁으로 주요 해상 교역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알루미늄 선적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실제로 카타르의 제련소 카탈룸(Qatalum)과 알루미늄 바레인(Aluminium Bahrain)은 긴장 고조 속에서 선적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한 상태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주 약 8.5% 상승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중동은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약 9%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공급 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2026년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 부족 규모 전망을 기존 100만톤에서 150만톤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단기 수급 긴장도 나타나고 있다. 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개월물 대비 톤당 18.75달러의 프리미엄을 기록했고, 미국 미드웨스트 프리미엄도 파운드당 1.1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며 실물 시장의 공급 우려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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