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중동 리스크에 주간 상승폭 18개월래 최대
지난 6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385달러, 3개월물은 3,362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9일에는 현물 3,406.5달러, 3개월물 3,387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343.9달러에서 시작해 3,420.47달러에 마무리되며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45만6,875톤에서 45만4,625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시장은 6일 전날 3일 연속 상승세가 꺾인 후 다시 상승하며 18개월 이상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중동 위기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알루미늄 수송이 차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미 카타르의 알루미늄 제련소 Qatalum과 Aluminium Bahrain은 선적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반면, 9일에는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G7과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중동 불안이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7개국(G7) 에너지 장관들은 공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장 비축유를 공동으로 방출하지는 않겠지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알루미늄 현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9일 현물 알루미늄과 3개월 선물 사이 스프레드는 톤당 59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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