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 업황 바닥 통과”…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
증권업계가 현대제철의 주가 상승 동력으로 철강 업황 회복 가능성을 지목했다. 시장 관심을 끄는 새만금 프로젝트나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보다 철강 가격과 스프레드 개선이 실적 반등의 핵심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현재 주가가 PBR 0.24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철강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열연 스프레드가 회복될 경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최근 철강 가격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국내 철강 시장은 주요 제강사의 설비 보수와 생산 조정 등 공급 통제 영향으로 가격 인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료 측면에서도 철광석 공급 증가와 코크스 가격 안정화가 예상되면서 원가 부담 완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롤마진 개선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새만금 AI 수소시티 프로젝트나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 등은 실적 기여도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사업은 철강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를 환기시키는 테마적 요인에 가깝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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