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El Abra 대형 확장 프로젝트 착수…2033년 생산 목표
미국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McMoRan)이 칠레 엘 아브라(El Abra) 구리 광산 확장을 위해 약 75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El Abra 프로젝트는 Freeport가 51%, 칠레 국영 광산업체 코델코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2년 이후 칠레 환경평가청(SEA)에 제출된 광산 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번 확장 계획에는 신규 선광장 건설을 비롯해 해수 담수화 설비 도입, 광산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인허가 승인이 이뤄질 경우 2033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능력은 기존 2025년 기준 연간 9만1천 톤 수준에서 30만 톤 이상 추가 확대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칠레 내 생산 규모 순위도 현재 17위에서 3위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칠레에서는 신임 대통령의 인허가 규제 완화 기조 속에 광석 품위 저하와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 광산 프로젝트 제출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에스콘디다(Escondida) 광산 역시 약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선광장 건설을 위한 환경 인허가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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