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불확실성 확대에 투자심리 위축

시황 2026-04-07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지난 3일과 6일 Good Friday로 인해 휴장했다. 지난주 거시경제 변수와 원자재 가격 변동이 맞물리며 방향성 탐색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신규 취업자 수가 17만8천 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도 4.3%로 하락했다. 견조한 고용 흐름이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고, 이는 달러 강세 기대를 자극하며 비철금속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황 가격은 전쟁 이후 약 20% 상승해 톤당 600달러 수준에 도달했으며 일부 HPAL 프로젝트향 물량은 700달러를 웃돌았다. 남부 아프리카에서도 7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황 가격이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니켈 프로젝트 확장 지연과 아프리카 구리벨트의 공급 증가 둔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중국 제련소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C/RC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며 수익성이 압박받는 상황에서 황산 판매 수익이 이를 일부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동 가격이 단기적으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조달청은 7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078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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