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월초 관망 전환…약세 분위기는 여전
4월 둘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7~108만원으로 전주 대비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그간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시도에도 결과적으로 제강사 인상 발표가 본격화되기 전이었던 설 연휴 전 시세(107~108만원)까지 다시 밀린 형국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9일부터 H형강 판매 가격을 소형 기준 톤당 114만원으로 책정했으며, 동국제강도 같은 달 12일부로 3만원 올리며 인상에 동참한 바 있다. 현 시세를 감안하면 제강사 고시 가격과 격차는 최대 7만원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월초 관망 분위기와 함께 추가 하락에는 제동이 걸렸으나 3월 제강사 가격 정책이 좌초되면서 시장에서는 4월 약세 연장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동국제강에 이어 한국특강도 오는 13일부터 ㄱ형강(앵글), ㄷ형강(찬넬), 평강 등 일반형강 전 품목 판매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유통시세(84~85만원)를 감안하면 목표가격은 최대 90만원 적용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23일에도 톤당 5만원 인상을 실시한 바 있으나 유통시세 반영이 전무하자 재차 인상에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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