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6주 만에 반등…추가 상승 이어질까

주간동향 2026-04-24

4월 넷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9~110만원으로 전주 대비 2만원 오르며 6주 만에 반등했다.

동국제강이 지난 20일(월)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11만원으로 인상 책정하면서 일부 반영된 모습이다.

여기에 현대제철도 27일(월)부로 H형강 판매 가격을 전 규격에서 톤당 5만원 인상 방침을 예고하면서 월말 시세 흐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반등 전 중소형 유통시세(107~108만원)를 감안하면 월말 최대 113만원 적용이 목표다. 지난달 9일(+3만원)에 이어 7주 만에 추가 인상으로 월별로는 올해 1월부터 넉 달 연속 인상 기조다.

현대제철 측은 연초부터 실시한 인상 발표에도 시장 가격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생산원가에 추가 피해가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부 유통사들의 선현금과 예측성 저가 판매 등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을 끊고자 4월 인상 가격에 대한 원칙마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4월 넷째 주 ㄱ형강(앵글)과 ㄷ형강(찬넬) 등 일반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87~88만원으로 보합을 유지했다. 제강사 인상과 함께 직전주 3만원 상승 뒤 횡보 흐름을 이어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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