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가격 4년 만에 최고…Lynas 매출 69.7% 급증
호주 라이너스 레어어스(Lynas Rare Earths)가 희토류 가격 상승과 중국 외 공급망 확보 수요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라이너스의 2026 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은 2억8,900만 호주달러(약 2,97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3억6,000만 호주달러(약 3,707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정학적 갈등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중국 외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희토류 가격도 강세를 이어갔다. 라이너스의 분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kg당 60.2호주달러에서 98.2호주달러로 63.1% 상승하며 최근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희토류 산화물(REO) 생산량은 3,481톤으로 전년 동기 3,212톤보다 8.4% 증가했다.
라이너스는 최근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생산 및 정련 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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