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원재료 매입용 20億 규모 25회차 CB 발행…전액 운전자금
스테인리스(STS) 냉연밀인 대양금속이 2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대양금속은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25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납입일은 이달 31일로 만기일은 2029년 7월 31일이다. 조달 자금은 전액 원재료 매입용 운영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7.0%로, 전액을 페퍼저축은행이 인수하기로 지정됐다. 이사회는 회사 경영상 목적으로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 대상자를 물색한 결과 투자자의 납입능력 및 시기 등을 고려해 페퍼저축은행으로 선정했다고 설며했다.
회사는 이번 CB발행과 관련해 인천 용현동 오피스에 24억 원 규모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또한 회사가 보유 중인 블루산업개발 주식 78만 9,965주에 질권을 설정했다.
25회차 CB전환가액은 주당 1,863원으로, 주식전환 시 107만 3,537주가 발행된다. 기 발행주식총수의 1.86% 규모다. 전환청구는 2027년 7월 31일부터 가능하다.
대양금속은 기존 24회차 전환사채 잔액 105억 원이 있다. 따라서 이번 발행분을 합친 전환 가능 주식은 921만 9,386주에 달한다. 기발행주식총수의 16.25%에 해당한다. STS냉연밀의 운전자금 부담을 CB 발행으로 해소하는 조치로 풀이되는 가운데, 이자율 7%와 전환 가능주식 수 16.25% 등은 경영상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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