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특강, 1분기 매출액 전년比 5.1% 증가
국내 최대 특수강 유통가공업체인 원일특강(대표이사 최극태)이 주요 전방산업 호조로 인해 수요가 반등하면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원가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849억8,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4억1,000만 원, 29억4,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74.0%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자동차 생산이 견조하게 증가하면서 주력 부문인 금형공구강과 구조용 탄소강, 기타특수용도강 등의 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견조한 조선업과 건설중장비 부문의 반등으로 인해 후판 또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그러나 고환율과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및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제조 원가 상승, 판매비와관리비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고, 기타수익 증가에도 기타비용과 금융비용이 급증하면서 당기순이익도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2분기 이후에도 주요 전방산업의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와 매출액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반적인 제조 원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산 저가 수입 소재와 가공부품의 시장 잠식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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