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의날] 풍전비철 김종근 고문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제19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에서 풍전비철 김종근 고문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도석구)와 한국동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시영)이 공동 주최한 제19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에서 풍전비철 김종근 고문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근 고문은 1994년 풍전비철에 입사해 30여년간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며 환경·안전·에너지 분야의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생산팀 부서장을 맡은 이후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비철금속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고문은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알루미늄 광재 발생량을 2021년 130톤에서 2023년 110톤으로 약 2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용해·합금 공정에 사용되는 LNG 버너의 운전 조건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며 친환경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생산성 향상에도 적극 나섰다. 생산 공정 개선과 설비 자동화 도입을 주도하며 총 생산량을 2022년 9만톤에서 2023년 11만톤으로 약 20% 늘리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아연 용해 작업장에 로봇 적산기를 도입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근로자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등 생산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안전경영 체계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고문은 품질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은 안전 확보라는 신념 아래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으며, 202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무사고 사업장 유지에 힘을 보탰다.
또한 사업장 내 전 지게차에 후방감지 센서를 도입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을 추진했으며, 매년 환경개선 및 시설투자 예산 확보를 건의해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선정에 기여했다. 풍전비철은 2021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4년 재인증을 받아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와 함께 POSCO와 KG스틸 등 국내 철강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에 참여해 PosMAC, MgCOT 등 고내식 도금강판용 잉곳 개발에도 기여하며 국내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종근 고문은 수상 소감을 통해 "먼저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늘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회장님과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도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나이에 풍전비철에 입사해 어느덧 3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며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항상 직원들을 아껴주시고 이끌어주신 회장님의 가르침 덕분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풍전비철의 성장과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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