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철강포럼,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업시찰… 저탄소 전환·수요 확대 논의

업계뉴스 2026-07-08

국회철강포럼이 지난 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산업시찰을 열었다. 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했다. 국회철강포럼은 어기구·이상휘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권향엽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시찰에는 포럼 연구책임의원인 권향엽 의원이 주도로 열렸다. 이상휘 공동대표 의원과 이정문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철강업계의 건의 사항이 폭넓게 전달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산업 저탄소 전환을 위한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국내 철강 수요 확대를 위한 공공부문 입찰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수요 산업과의 공급망 협력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철강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후 진행된 제철소 견학에서는 전기로의 역할이 집중 조명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준공된 광양 전기로 설비를 방문했다.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전기로가 갖는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향후 전기로 확대로 철강산업의 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무탄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권향엽 의원은 현장 간담회에서 철강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짚었다. 권 의원은 "철강산업은 많은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광양의 중심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의 보호주의 강화와 국내 수요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철강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후반기 상임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2016년 활동을 시작한 국내 주요 산업 분야 중 최초로 만들어진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22대 국회에서는 현재 여야 국회의원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와 국내 주요 철강사도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찰은 철강업계의 현안이 입법 논의로 이어지는 접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저탄소 전환과 국내 수요 확대는 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핵심 과제다. 

특히 전기로 확대에 따른 무탄소 전력 확보는 생산 비용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국내생산촉진세제와 공공입찰 개선은 침체한 내수를 떠받칠 실질적 수단으로 꼽힌다. 포럼이 전달받은 건의사항이 후반기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탄소 #전환 #국내 #수요 #확대 #업계 #오랫동안 #요구 #핵심 #과제 #시찰 #철강업계 #현안 #입법 #이어지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