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속·재료학회, 8월 19~20일 전남서 ‘하계 조인트 심포지엄’ 개최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광양에서 2026 하계 조인트 심포지엄을 연다.
첫날 심포지엄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열린다. 국립순천대 RISE사업단 소재부품사업부가 공동주관에 참여했다. 후원에는 포스코와 현대IFC, 세아베스틸 등 철강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일반 참가자는 약 100명 규모로 예상된다.
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뉜다. 첫 세션 주제는 지역특화 금속제조·가공기업과 기술이다. 자동차용 강재의 인장 특성에서 성형성 예측까지 다루는 발표가 배치됐다. 기계적 물성이 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선박 및 발전용 대형 크랭크 샤프트의 형단조 기술도 소개된다. 미세조직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구조재료의 소성변형 연구도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가공기술 최신 동향을 다룬다. 타이타늄 소재의 항공·방산·모빌리티 분야 적용 기술이 첫 발표다. 자동차용 고압다이캐스팅 알루미늄 합금의 공정-조직-특성 상관관계도 논의된다. 고강도 7xxx계 알루미늄 합금의 수직·수평 박판주조에 따른 미세조직 변화도 다뤄진다. 마지막 발표 주제는 친환경 조선산업과 디지털 전환이다. 세션 종료 후에는 지부 발전을 위한 토의가 이어진다.
둘째 날은 산업체 견학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순천 현대IFC를 방문한다. 오후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는다. 견학은 심포지엄과 함께 신청한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다. 비영리기관 소속 참가자와 학생으로 대상이 제한된다.
참가 등록은 지난 10일 시작되어 오는 8월 10일 마감된다. 등록비는 심포지엄만 참가할 경우 일반 10만 원, 학생 5만 원이다. 산업체 견학을 포함하면 각각 20만 원과 10만 원이다. 등록 취소와 환불은 등록기간 내에만 가능하다. 단, 영리기업은 산업체 신청 및 견학이 불가하다.
이번 행사는 철강산업의 기술 지형 변화를 보여준다. 발표 주제가 강재 성형성과 대형 단조, AI 기반 물성 예측으로 이어진다. 자동차와 조선, 방산 등 수요산업과 직결되는 대목이다. 타이타늄과 알루미늄 합금 발표가 나란히 배치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학회는 오는 9월 3일~4일 부산 원덤그랜드에서 제40회 첨단구조재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철강과 내열/에너지, 경량/항공, 적층제조, 용접 및 접합, HEA/극한환경 등 주제로 논문 발표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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