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인상은커녕 유지도 벅차” 비수기 보릿고개

주간동향 2026-07-16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7월 가격의 추가 상승(인상)은 없을 것으로 확정하고 있다. 제조밀의 별다른 판가 인상 소식이 없는 가운데 유통 및 실수요 업계도 7월 판가 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7월 중순에 들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면서 유통 및 실수요 업계는 가격 인상은커녕 현재 가격대 수준을 사수하는 것도 벅차다고 호소하고 있다. 일반 제조업계의 여름 휴가 및 하투 시기가 임박한 데다가 늦은 장마 영향, 7월 셋째 주 짧은 영업 일수 등으로 이미 매기(買氣)가 크게 가라앉은 분위기로 전해진다.

이에 최소한의 현금 흐름 유지를 위한 영업 경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포스코산 STS304 2B 냉연강판의 유통점 평균 판매 가격이 톤당 380만 원 수준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낮은 매기로 재고 회전을 우선시하기 위한 일부 영업의 가격 후퇴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올해 상반기에 5차례 유통향 출하 가격 인상으로, 최근 매입분 비중이 높아질수록 매입 단가가 높으므로 무리한 가격대 판매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시장이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7월 중하순 시장은 적은 구매 문의 속에서도 유통점들이 가격대를 최대한 사수하려는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시황은 동일한 조건들이 이어질 8월 초중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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